개인적으로 직접 돈 주고 샀던 것들 중에 괜찮았던 것을 위주로 리뷰도 할 겸
브랜드 네임도 기억할 겸 겸사겸사 포스팅을 쓰게 되었다.
진짜 핸드폰 하면서 심심할 때마다 티몬을 자주 들어가다 보니 안 사본 게 거의 없을 정도인데
(하다못해 가구도 티몬에서 샀음)
요새 블로그 포스팅이 취미이다 보니 무슨 글을 쓸까 고민하면서 주제를 쥐어짜 내다가
여기까지 왔다..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다 보니 이 글을 읽을 때 지극히 주관적인 글쓴이의 의견이라는 점을
알고 읽어주셨으면 좋겠다.
일단 첫 번째로는 제일 최근에 샀던, 지우개 패드.
이거는 진짜 내 기초화장품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꽤 되었는데,
일단 자극적인 세안을 하고 있지 않은 날에는
각질이 쌓이게 되는데 세안하고 지우개 패드로
얼굴을 쓱 닦아주고 뒷면의 거즈로
코 주변 부분을 살살(살살이랬는데 나는 또 힘줘서 후비고 있다... 의식적으로 살살 닦아야 함)
닦으면 매끈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음.
잠시 몇 달 동안 이 제품을 끊어봤는데 다른 데는 몰라도
코에 각질이 자꾸 차는데 코팩을 하자니 너무 자극적이고
안 하자니 코에 자꾸 좁쌀이든 화농성이든 여드름이 생기니
결국 다시 재구매를 해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그냥 인생템.
다음으론 신지모루라는 곳에서 만든 제품인데 신지파우치라고
핸드폰 뒤에 카드케이스를 접착식으로 붙여서 이용하는 제품이다.
이것도 내가 한번 필요할 때 2개씩은 구비해놓는 건데
평소 가방 들고 다니는 걸 선호하지 않고 손에 뭐가 주렁주렁 들려있는 걸 싫어해서
정말 달랑 필요한 카드랑 핸드폰만 들고 나올 때 이것만 한 게 없다.
핸드폰 뒤에 붙여놓고 이안에 카드를 넣으면 세상 편하다.
내가 자주 쓰는 건 이중에서도 신지파우치와 신지파우치 밴드그립인데
한 번도 카드를 떨어트리거나 흘린 적이 없다.
보안도 철저하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건
그립톡 쓸 시절에는 버스에 카드 찍을 때마다
카드케이스 안의 카드가 그립톡 때문에 인식이 안되니까
벗기고 찍거나 어떻게든 잘 찍히는 스팟을 노려 찍어야 했는데
이제는 신치파우치나 밴드그립을 쓰니까 손에도 간편하게 들고 있을 수 있고
게다가 같이 팔고 있는 전자파 카드가 있는데
이걸 카드 뒤에다가 넣으면
버스에서 카드 찍을 때 인식이 더 잘되니까
카드를 꺼내서 찍을 필요도 없고 너무 좋다.
카드를 그냥 케이스 안에 넣고 다니자니 핸드폰을 자꾸 떨어뜨려서 불편하고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그립톡을 하자니 카드인식이 안돼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거 산 이후로 그런 고민을 할 일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이게 오히려 지우개 패드보다도 더더 인생템...
신지모루 사랑해요
아무튼 두 제품 다 너무 좋았다는 이야기...
근데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마무리해야 할 듯(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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