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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게임]스타듀밸리 봄 9일차

by 넴무 2020. 2. 20.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스타듀밸리 리뷰~

라고 할것도 없긴 하지만....

 

9일 차 스타트!!

 

키웠던 캐릭터들.

나는 이중 망망 농장의 몽몽을 키울 것이다

이름 짓기 귀찮았음

 

오 오늘의 운세를 봤더니 행운 팡팡이다!

근데 나 뭐했다고 에너지가 저것밖에 안찼지..???

잠자면 원래 다 채워지는 거 아닌가요..!?!!?

 

일단 나와서 물을 주려고 하는데....

음. 지옥이네. ^^

 

트랙터로 싹 밀어버리고 싶은 마음 그득...

모드를 하나 깔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아직 씨앗에 다 물을 주지 않았는데

에너지 벌써 닳아서 주황색 됐다..ㅠㅠ

안돼 오늘도 물만 주고 잘 순 없어

 

물 다 주고 길에서 주운 수선화 들고

헤일리한테 달려가는 중..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그를 향한 열렬한 플러팅...

 

악....문 열어조 헤일리....

(잘 보면 사진 위에 잘린 헤일리가 보임)

친밀도 부족으로 방 안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결국 되돌아갔다

 

알렉스는 항상 밖에 나와있다.

만나기 쉬운데 개인적으로 얘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공략하기 힘들다고 느꼈고

실은 공략하기 싫었음

말투가 처음엔 툭툭 내뱉어서 뭐지 싶어 가지고

인벤토리창 부족할 때마다 찾아와서 그냥 남는거 하나 던져주고 그랬다

도비는 못된 요정이에오

 

그렇긴 한데 너도 그렇게 썩 구릿빛 피부는 아니지않냐

 

있으면 뭐 자식아

너 헤일리랑 썸타면서 나한테 말을 걸어? 쉬익쉬익 연적이잖아

 

조자의 개 답게 조자마트 벽지 하나 사서 집에 발라주려고

냉큼 구매합니다.

껠껠 피에르 껠껠 울보래요~~~

 

그리고 가는 길에 대장간 쓰레기통도 좀 쓱 뒤져주고....

 

페니가 원래 다리 위에 앉아있는 모션이 있었나요..?

난 왜 기억이 안 나 처음 보는 것 같지...

아무튼 조심하렴 거기 위험해

내게로 와

 

킥플립 시도만 수천만번인 샘...

그쯤 되면 운동신경 부족인 거 같으니 그냥 포기하자구..

 

오 해변에 갔다가 잃어버린 책을 얻었다!

 

1회 차 땐 궁금해서 뭐지 뭘까 하고 구경 갔는데

이제는 찾았구나~하고 심드렁하게 무시한다

 

아니...쟈기....?(1회차때의 남편이었음)

근데 너 너무 집 밖으로 안 나온다 첫 퀘스트로 인사나누기 이후론

처음 보는 듯

 

탈진 직전의 기력을 채우기 위해 길바닥에 놓인

야생 고추냉이를 주워서 먹고 있음

(먼지 삭삭 털어가며 먹는데 뒤도 안 돌아보고 집중하는 레아...아니면 그냥 개무시인가)

 

와 대박 진짜 너무..!~?@21512312312(험한 말) (심한 말)

와 대존잘

아뉘 언뉘!~~!!~어딨었어 나 온뉘 찾았잖아ㅏ아악!!!!

 

뭐긴 둘 사이의 씨그널이지

나 닭장 짓고 치즈 만들어서 갖다 바칠 테니까 딱 기다려

금방 만들게 매일 닭한테 쪼이면서 겨란 훔칠 테니까아악 어엉ㅇ어엉엉 ㅠㅠㅠ

생각해보니 치즈는 닭이 아니라 소구나

 

아까 사 온 조자마트 벽지를 새로 발랐다.

 

구려서 빡종.

 

새로 스듀 시작~

와 오늘이 9일 차던가~??(뻔뻔)

 

와 에너지가 반씩이나 차있네..^^ 하하하~!항핫하하~!!~!

 

물을 열심히 주고~~~

아이 잘 자라라~~~^^

 

초고속 취침.

빡종의 결말

 

 

 

조자마트 벽지가 생각보다 구리네...

다시는 안 산다...

피에르의 개가 되겠어 월월 으르르를 컹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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