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타듀밸리를 다시 하려고 새로 키웠다
(그 전에는 남캐를 공략해서 엘리엇과
한집살림했는데
이번에는 여캐 공략하고
최소 세집살림하는 게 목표)
npc 얼굴은 다 리텍되어있으니
안심하고 들이댈 수 있겠어..껄껄
그 브로콜리 같은 얼굴을 볼 바에야 일만 하고 말지
진짜 스듀는 bgm이 한몫한 거 같음
너무 평화로워서 강제 귀농한것마냥
마음이 평화로워짐
특히 비 오는 날 이거 하면 진짜 막걸리 땡긴다
막 이장님이 부추전 들고 와서
같이 먹자구 젊은 총각 홀홀~ 할 거 같음
그럼 난 아유 참 뭘 이런걸 다 하면서
손은 이미 쟁반 뺏어 들고 있겠지
스듀 초반에는 비 오는 날 되면 너무 좋았음
물 주면 에너지 닳아서
그날 이제 아무것도 못하는데
오늘은 맘껏 npc들한테 알랑일 수 있잖아
켈켈 (흑심)
그러나 알랑거린다는 다짐 한 지 몇 초 안돼서
바로 나무 캐는 k-한국인...
에너지 떨어졌으니 파스닙 하나 주워 먹고
다시 벌목 중
힐링하려고 했는데 나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 왜..
무인도에 떨어져도
악착같이 살아남을 인간같으니라구....
감자 넣으러 마을회관 갔는데 역시 초반이라 그런지 너무 황량해..
주니모들도 없어서 거의 흉가급
작물 모으는 것도 귀찮아서
그냥 조자마트에 돈 박을까 고민된다
마침 피에르도 재수 없는데 진정한 농민봉기 한번 일으켜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요...?? 애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비게일 이름 함부로 줄이지 마요 어머님...
그리고 애비게일 아빠 정말 피에르 맞아요..?
막 서쪽 탑에 사는 마법사인 거 아니지..? (속닥속닥)
그랬으면 좋겠다
잡화상점 들른 김에 마을 곳곳의
쓰레기통 뒤지는 중..
근데 오늘은 아무데서도 안 나와서
빈손으로 돌아감
루이스 이 자식 내가 전날 밤 빵 한 조각은 넣어두라 했을 텐데
아냐 언니 언니는 존재 자체가 빛나
온니 내가 잘할게
여름 되면 해바라기 뭉탱이로 바칠게 진짜(간절)
개인적으로 호감도 쌓고 난 뒤의
헤일리 서사를 좋아함..
처음엔 지저분하다고 피하다가 어느새 자기도 더러운 거 잔뜩 묻히고 와서는
그래도 좋다고 헤헤 웃는 새럼...
진짜 이건 되는 주식인데 진짜 엉엉엉ㅇ엉
헤일리랑 지독하게 얽히고 싶다
그렇겠지 심심하면 야밤에 내 뒷주머니에서
돈 쓱싹해야 하니까 나가살것지
이 날강도...처음엔 새벽 2시에 밖에서 잤다가
다음날 라이너스가
집으로 데려다줬대서 고마웠는데
돈도 같이 사라져 있을 때의 뒤통수란...
너는 내가 잡아다 한 번은 혼내준다 진짜 눈물 쏙 빠지게 호온내준다고 내가 (울컥)
온니...나 기다릴게....
온니가 좋아하는 에메랄드 들고 서있는다
진짜..좀만 기둘려
내가 보석하나 캐면 바로 플러팅 준비하고 있을게
결국 아무하고도 엮이지 못하고
아무런 수익도 얻지 못한 채
8일째 끝.
솔방울이 40원이라는 게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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