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고했던 대로 비비빅 시리즈 중 가장 좋아했던 게임
부티나 살롱 포스팅을 들고 왔다.
시작화면은 생쥐들(일꾼들)이 눈을 반짝이며 반겨준다.
재단쥐, 미싱쥐, 데코쥐 세 마리를 주축으로 살롱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포스팅한 분식왕이나 뿌띠빠띠랑은 또 다른 UI 디자인.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디자인과 색감이 많다.
시작하기 앞서 준비해야할것들은
상점에 들어가서 옷감과 재료를 사주는 것이다.
최대 20개까지 쟁여둘수 있지만 금방 사용하기 때문에 꽉꽉 채워두는 것이 중요!!
이렇게 옷감과 재료는 필수이며 만들 수 있는 옷본에 따라서
마법 옷감과 마법 재료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이 된다면 사도록 하자.
(나는 현질을 했었기 때문에......꽉꽉 사뒀다.)
그리고 재료만큼이나 중요한 스웨트용역의 생쥐들...
가지고 있는 주머니사정의 여유에 따라
아마추어나 프로생쥐들을 고용할 수 있는데
레벨 1이나 3인 생쥐들은 일 몇번 시키면 금방 피로해서 쓰러져버리니
봐가면서 일을 시켜야 한다.
(비쥬=현질)
도깨비시장에 가면 이렇게 치즈와 기사회생약이 가득하다.
이걸 먹이면 애들이 반짝 살아나서 다시 작업을 재개한다.
(어릴 땐 몰랐는데 커서 보니 직장인과 다를 바가 없어 너무 안쓰러움.....)
현질을 했던 과거 덕분에 나는 프로생쥐(레벨 10)들로 꾸려
살롱을 운영한다.
확실히 돈을 바른 생쥐들은 한껏 멋을 부린 느낌이다.
이제 본격적인 게임 시작.
가끔 옷들고 그대로 훔쳐가는 도둑(....)들도 많으니
살롱 관리나 점원은 꼭 넣어주자.
오른쪽 하단의 3벌 옷본 고르기나 5벌 옷본 고르기는
한 번에 똑같은 옷을 3번, 5번 만들 수 있다는 뜻으로
하나하나 눌러야 하는 귀찮음을 줄여줄 수 있다.
하지만 초반에 자본이 그리 넉넉지 않다면 노가다를 하는 것도 괜찮다....ㅠㅠㅠ
아직 손님이 들어오기 전.
마지막으로 게임을 했었을때 미리 옷들을 만들어놓고
쟁여둬서 따로 일할 필요는 없지만 액세서리는 금방 떨어지니 짬날 때마다 만들어주자.
앙쥬마블이라는 미니 보드게임으로 얻은 특수 옷본들.
확실히 기본 옷감보다 파는 값이 비싸서 돈을 금방 벌 수 있다.
이걸 과연 살까? 싶은 것들도
주저 않고 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이루어진 데이터들일뿐이니
그냥 하나씩 다 만들어주자.
부티나 살롱은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영업시간이 종료되어도
강제로 화면이 전환되는 게 아니라
다음 장사를 위해 미리 옷들을 만들 수 있게 사용자가 직접 저장하고 나가는 시스템이다.
필요한 만큼 옷을 만들어주고 저장하기를 눌러야만
그날의 영업이 종료가 된다!
(마치 야근을 하는 우리네 인생처럼.....)
저장을 하고 나오면
오늘은 뭐 이러이러한 손님들이 왔고
수입은 얼마고 재료는 얼마 남았고 그런 데이터를 정리해서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각각 상황에 맞게 살롱을 운영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 여담으로 이게 앙쥬마블이라는 건데 주사위를 굴려서 걸린
나라의 전통 옷감들을 얻으면 당장 다음 장사부터 그 옷들을 제작할 수 있다.
저 주사위 굴리는 맛이 쏠쏠하다...
그래서 저렇게 비쥬를 썼었더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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